장은 음식의 소화, 흡수 외에도 면역조절 등의 항상성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관 기능이 원활히 유지되기 위해서 매우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장을 위한 좋은 습관을 기능의학적 관점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음식은 한번에 최소 25번~50번 정도 씹으세요.
  2. 먹는 동안에는 다른 일을 하지 마세요.
  3. 천천히 드세요.
  4. 식사는 즐겁게 하세요.
  5. 3~5시간마다 규칙적으로 드세요.
  6. 골고루 드세요.
  7. 서서 먹지 마세요.
  8. 잠자기 3시간전에는 드시지 마세요.
  9. 먹기 전 5번 깊은 숨을 쉬어 gut brain의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세요.
  10. 정수된 물을 드세요.
  11. 과일과 야채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드세요.
  12. 외출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세요.
위와 같은 습관은 장치유를 위한 좋은 식사 및 생활습관입니다. 
장에 좋은 음식, 장에 좋은 영양제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느냐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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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영양소의 소화 흡수 동화작용 외에 장점막 방어벽 면역체계를 통하여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문제는 안좋은 음식, 음식항원 독성음식,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곰팡이 과성장, 약제남용, 질병, 스트레스 등에 의해 장점막의 견고함은 떨어지고 장의 기능이상이 유발되는데요. 이러한 불균형을 위한 치료적 방법은 기능의학에서는 4R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장점막 방어벽을 치유하고 장내 미생물총 균형을 호전시키며 GALT의 염증 전 상태를 조절하는 수많은 음식과 영양소를 소개합니다. 

1. 글루타민
글루타민은 장점막 손상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며 세균 과증식이나 패혈증을 줄입니다. 


2. 아르기닌
산화질소의 전구물질입니다. 장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3. 아연
소화기질환을 가진 소아에게 권유되며 식욕부진, 성장지연, 탈모, 성적발육지연, 심한 설사, 피부병 등과 연관된 증상을 교정하는데 좋습니다. 


4. 비타민A
상피세포의 점막 견고함, 면역기능, 망막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결핍시 설사, 호흡기감염, 장관기능장애 유아급사의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5. 유산균
점막의 면역능력을 호전시키고 미생물의 이주와 정착을 억제하며 염증성 장질환과 아토피에 도움을 줍니다. 


6. 프리바이오틱스
이눌린, 프룩토스, 올리고사카라이드와 같이 발효한 전분으로 장기능 향상, 미네랄흡수증가, 대장암 위험감소의 효능이 있습니다. 


7. 감마리놀렌산

미토콘드리아손상의 결과로 생기는 산화스트레스는 질병 병태생리의 공통 경로입니다. 

산화와 환원은 아주 기본적인 생화학 반응이며 산화환원 반응의 균형은 세포신호전달, 유전자전사, 세포사멸, 세포의 노화와 전체 유기체의 노화를 조절합니다. 산화환원을 리독스라 하는데 이러한 리독스 균형 상태는 매우 중요합니다. 

산화환원 반응의 균형을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는 바로 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들은 인체가 ATP를 만드는 과정에서 부산물로서 생성되며 대부분의 산화스트레스는 미토콘드리아에서 만들어집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산소의 90%를 소비하며, 심장세포의 40%는 미토콘드리아로 채워져 있습니다. 칼로리제한을 통해서 노화에 따른 세포 정보전달과 유전자전사 감소가 호전이 되는 사실은 칼로리제한이 유일한 생명 연장의 방법이라는 사실도 이해가 갑니다. 

산화스트레스를 예방하는 영양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카르테노이드
  • 토코페롤 400~800IU
  • proanthocyanidins 50~100mg
  • 셀레늄 100~200mcg
  • 비타민A 5000~10000IU
  • 비나민B군
  • 비타민C 500~2000mg
  • 비타민D 400~1200IU
  • 아연 15~75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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