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하기도 치유하기도 합니다. 흡연과 운동부족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심혈관질환에 대한 교정가능한 위험인자는 음식에 의해 유발되거나 음식에 의해 정상화됩니다. 교정가능한 위험인자에는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병, 복부비만 등이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을 줄이는 식사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포화 및 트랜스지방산을 단순/다가 불포화지방산으로 바꿔야 합니다. 
  2. 생선이나 식물성 오메가3지방산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3. 야채, 과일, 통곡류, 콩류, 땅콩, 씨앗류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4. 섬유소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5. 정체 설탕 및 밀가루 등 당부하가 높은 음식을 줄여야 합니다. 
  6.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7. 소금 함량이 적은 유기농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8. 저지방의 낙농 유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음식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높이는데 있어 주는 영향을 몇 가지 인자가 있습니다. 
  1. 지질레벨: LDL, HDL, 중성지방, 지단백
  2. 혈압
  3. 혈전형성경향
  4. 심장율동
  5. 내피세포기능
  6. 전신의 염증
  7. 인슐린 민감성
  8. 산화 스트레스
  9. 호모시스테인
위와 같은 식사패턴은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를 줄이며, 호모시스테인과 LDL, 중성지방을 줄이며 HDL을 올리고 혈관내피기능을 향상시키며, 혈압을 강하시켜 항응고 및 항부정맥 효과를 보이고 미토콘드리아기능향상과 심근 에너지 효율에 도움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은 음식이 그 원인이 되면서 치료가 되는 아주 좋은 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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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K는 암세포를 포함한 여러 세포에서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 cyclin-의존성 인산화효소 억제인자인 p21을 유도하여 세포분열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mTOR라 하여 mammalian target of rapamycin을 억제하는 작용을 동시에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mTOR는 세포 증식에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식품 또는 자연계 유래 물질 중에서 AMPK 활성화작용을 유도할 수 있는 물질이 항암음식 암을 예방하는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적포도주의 resvereatrol, 고추의 capsaicin, 콩의 genistein, 녹차의 catechin, 매자나무(Genus berberis) 유래의 berberine, 양파껍질의 quercetin, 곰보배추(Salvia plebeia)에서 유래된 hispidulin과 그 외 카레의 주요성분인 curcumin, 감기, 류마치스 관절염에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었던 향나무(Juniperus chinensis) 수액, 인삼의 주요성분인 ginsenoside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위의 성분들은 한약의 특정 성분이 AMPK를 활성화하여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연구를 보여줍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480686/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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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가장 기관중 하나이며 신체에서 두 번째로 큰 기관인데요. 불과 1.4kg에 지나지 않지만 너무도 많은 생리기능을 수행하고 있어요. 해독기능, 탄수화물 대사, 단백질 합성, 소화, 글리코겐 저장, 담즙 생성, 호르몬 분비 및 적혈구 분해에 필요한 생화학 물질 생산에 도움이 되는데요. 너무 많은 알코올 섭취,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의 섭취, 비만 등은 간을 피로하게 만드는 주범인데요. 결국 어느 한계점을 지나면 간은 과로하며 이것은 간경변, 복수, 간염, 간 기능 장애 등의 많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죠. 간을 치유하고 정화하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을 만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간을 점검해야 합니다. 

아무리 해도 살이 잘 안 빠짐

더부룩함 

어두운 소변

식욕저하

면역력 약화

변비

두통

속쓰림과 위산역류

우울증

불안

만성 피로

과도한 발한

고혈압

주사

멍이 잘 듬

눈과 피부가 노람 

이러한 증상들은 간의 해독과정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할 때 두드러지게 됩니다. 해독반응이란 다단계적인 반응의 결과로서 간에서는 크게 기능화단계, 결합단계라고 합니다. 기능화단계란 산소를 사용하여 반응할 수 있는 부위를 형성하는 단계로서 분해되지 않는 비반응물질이 생체전환이 가능한 첫번때 단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는 이전에 형성된 결합 부위에 수용성기를 첨가함으로써 지질 친화적인 물질이 수용성물질로 생체 전환이 가능해지면서 소변으로 배설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음식들은 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마늘 

브로콜리 

인삼

당근

녹색채소

녹차

강황

아보카도

레몬

사과

올리브오일

아스파라거스

호두

붉은양배추

포도

통밀

토마토

민들레

하나하나의 음식을 면밀히 분석해볼 순 없겠지만 아마도 간의 해독과정을 도와주는 성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간에는 사이토크롬 p450이라는 효소가 있습니다. 인간에서만 적어도 57개 이상의 유전적으로 다른 다양한 효소를 갖고 있고 이중 15개 정도가 약물과 생체이물질의 생체 전환에 관여한다고 합니다. 이 효소는 간의 세포질 안에 미립체막에 둘러싸인 철 단백으로 알려져 있고, 간에 고농도로 축적이 되어 있습니다. 주요 역할은 지용성 독소를 수용성 물질로 만드는 중간대사물질로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중간대사물질은 추후 간에서 여러번의 생체전환을 거쳐서 혈류를 거쳐 소변으로 안전하게 배설될 수 있는 물질로 전환이 됩니다. 이때 글루쿠론산, 황, 글루타치온, 글리신, 타우린, 메틸기와 같은 분자와 결합하기 때문에 결합반응이라고 합니다. 1단계를 거친 중간대사물질의 반응도는 매우 크기 때문에 결합단계에서 바로 대사되지 않으면 세포 내 DNA, RNA 등을 손상시킬 수가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2상반응은 생화학적 활성도를 낮추어 결과적으로 독성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1상 반응에는 주로 항산화 물질 등이 필요하고, 2상 반응은 글리신, 타우린, 글루타민, N-아세틸시스테인, 시스테인-메티오닌 등의 영양소가 필요하게 됩니다. 사실상 금식이 해독과정에 도움이 된다고 잘못 알려진 경우가 있는데 금식의 경우 지방조직이나 근육조직에서 유리되는 생체이물질이 증가하므로 1상반응단계가 증가하고 오히려 독성스트레스가 더 클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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